PC 스피커 교체

쇼핑/지름 2009.09.11 15:03


7년 이상 쓰던 스피커의 right channel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사실 망가진지는 꽤 되었지만 내가 늘 음악을 듣는 사람인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그냥 썼는데
얼마전부터 스피커 볼륨 조절이 linear하지 않고 볼륨 조절 시작시 잡음이 나기 시작했다.
실험해보니 스피커 자체는 멀쩡하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콘트롤 유닛의 기판이 나간 모양이다.
지금은 접착제가 색이 변해서 저렇게 지저분해졌지만 처음 샀을때는 꽤나 예뻤고
미국인 아저씨가 커피 메이커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이제 상자에 넣어서 봉인.
우퍼는 언젠가 인테리어용으로 부활할지 모른다.




새로 산것은 로지텍의 LS11.
헤드폰 단자랑 마이크 단자가 전면에 나와있어 편리하고 크기도 적당하며
가격도 배송비 포함 2만원 정도로 싸다.
처음 연결했을때는 소리가 안나서 당황했다.
기존 스피커는 소리가 커서 컴퓨터쪽 볼륨을 굉장히 작게 해놨었는데 이건 뭐...
출력 6W라는 것을 바로 실감해버렸다.
어차피 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니 소리 크게 할 수도 없고 난 막귀니 음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책상위를 좀 치워볼까하고 그냥 2채널로 샀는데 커다란 서브우퍼가 없어지니 책상이 휑한듯도.